이젠 월세도 카드로 내는 시대 [금융 리포트+]

김미수 기자 승인 2021.06.07 13:45 의견 0
(사진=PIXABAY)


카드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시대에 직면하면서 업계 이른 바 ‘혜택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실생활을 파고드는 혜택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제는 월세까지 카드로 결제하고 후불로 납부하면 되는 시스템까지 탑재한 카드까지 등장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부동산 앱 ‘직방’에서 월세 카드납부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My월세, 마이월세)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계좌에 잔고가 부족해도 신용카드로 먼저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앞서 하나카드 역시 국내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중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인 스마트하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스마트하우스는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들을 대신해 공실과 임대수익 제고, 임대료 수납, 임차인 민원관리 등 임대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스마스하우스를 이용하는 임대·임차인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해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는 매번 현금으로 번거롭게 납부하는 월세 결제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테리어와 시설보수 등 부동산 관리가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임대인을 위해 부동산 특화 관리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를 통해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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