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질주…페이 시장 '긴장' [PAY전쟁+]

신은섭 기자 승인 2021.07.02 17:5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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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선방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후 4년 만에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를 18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25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로 카카오가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전자상거래 부문 자회사인 알리페이 싱가포르가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는 5월 기준으로 3600만명 수준이다. 2135만명에 달하는 실사용자를 기반으로 결제와 송금,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서비스까지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 주식 중개 모바일MTS를 론칭하고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시로 본격적인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기업 가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베스트증권 리서치센터는 카카오페이의 거래금액이 올해 100조원이 넘고 기업가치는 15조원이 될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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