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상화폐 교환…영화도 코인으로

윤승기 기자 승인 2021.09.16 17:30 의견 0
(사진=메가박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가상화폐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와 밀크 앱 내 메가박스 회원 계정 연동 및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여행, 여가, 쇼핑, 문화생활 분야 등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 관리하고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 플랫폼이다.

메가박스는 밀크와 지난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멤버쉽 계정 및 포인트 연동 시스템을 공동 구축해왔다.

메가박스 고객들이 밀크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회원 계정을 연동하면 메가박스 포인트를 밀크 코인이나 기존 제휴사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썸머니'로 전환이 가능해지고 도서상품권 교환에도 사용 가능하다.

반대로 밀크 앱에서 밀크 코인이나 제휴사 포인트를 메가박스 포인트로 교환해 영화 티켓 구매나 매점 결제, 온라인 포인트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메가박스 포인트는 극장에서 뿐만 아니라 야놀자(여가)-신세계인터넷면세점(쇼핑)-도서문화상품권(문화생활)-진에어(여행)로 이어지며 포인트 활용처와 활용가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밀크 코인(MLK) 2개와 최대 5000 메가박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크 앱에서 메가박스 회원 계정 최초 연동 시 밀크 코인 2개와 메가박스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메가박스 신규 회원일 경우 2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까지 완료하면 2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한 번의 참여로 최대 메가박스 포인트를 5000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밀크 앱 내 스페셜 '짜잔마트' 코너에서는 메가박스 관람권 패키지를 특가 판매한다. 계정 연동을 마친 메가박스 회원은 밀크 앱에서 1인 또는 2인 영화 관람권, 더 부티크 스위트 영화 관람권 그리고 팝콘과 탄산음료 패키지 관람권을 최대 53%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모바일 관람권은 메가박스 앱 및 현장에서 티켓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메가박스의 멤버십 포인트를 영화 관람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메가박스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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