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中 리스크 끝?…전문가들의 4분기 전망 [Coin Inside+]

윤승기 기자 승인 2021.09.29 17:14 의견 0
(사진=PIXABAY)


가상화폐를 둘러싸고 최근 중국발 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반등하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4만2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4만1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전일 가격대를 회복하면서 반등으로 돌아설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와 중국발 규제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10월 랠리 전망이 나옴에 따라 저점을 찍고 상승세를 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비트코인 시세는 중국발 악재에 가장 크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미국 CNBC 등 외신들은 중국인민은행이 가상화폐와 관련된 모든 거래는 불법이라고 공지하는 가 하면 가상화폐 매매와 발행을 위한 자금 조달, 파생상품 거래까지 모두 불법으로 규정했다. 중국 규제 방침이 나오자마자 4만 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시장 분석가들은 일시적인 하락 후 비트코인의 상승을 예상하고 나섰다. 4분기의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저점을 잘 다진다면 다시 부흥기가 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업계 전문가들이 향후 비트코인이 4만달러(약 4740만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르면 10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 ETF 출시 관련 긍정적 발표가 따른다면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도달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도 다음 달 비트코인이 최소 6만30000달러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비트코인 가격 분석가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150만원에, 빗썸에서는 5143만원 선을 등락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뉴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