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으로 주식살까?…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윤승기 기자 승인 2022.02.16 18:50 의견 0
(사진=금융위원회 CI)


금융위원회가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국내 주식의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25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현재까지 지정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210건이다.

한국예탁결제원과 교보증권, 대신증권 등 국내 증권사가 출시하는 '국내주식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가 통과했다.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신탁제도를 활용해 온주를 여러 개의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으로 국내 주식을 소수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종목당 최소 투자금액 인하로 주식투자 접근성이 확대되고 소규모 투자금으로 위험관리와 수익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밖에 은행 방문 시 신분증이 없어도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IBK기업은행의 은행 내점 고객 대상 실명확인 서비스가 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2년 연장됐다.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명을 확인하는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안면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도 연장됐다. 신한카드의 '렌탈 중개 플랫폼을 통한 렌탈 프로세싱 대행 서비스'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 결제 서비스'도 연장키로 했다.

씨비파이낸셜솔루션의 원클릭 예·적금 분산예치 서비스, 삼성생명의 근로자 5민 미만 사업장 단체보험 서비스도 연장됐다. 현대해상의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도 오는 2024년 3월 17일까지 연장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각 증권사별 전산구축 일정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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