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시그널] 연 3.8% 고정금리…신청 받습니다

주택금융공사·6대은행,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접수
부부합산소득·실거주 1주택 등 자격 요건 꼼꼼하게

노준호 기자 승인 2022.09.12 15:52 의견 0
(사진=PIXABAY)


금리 인상기에는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유리하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15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자격과 요건 등을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안심전환대출이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금공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과 주택금융공사가 신청을 받는다.

대출금리는 연 3.8%∼4.0%이다. 특히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소득 6000만원 이하)은 연 3.7%∼3.9%가 적용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으로 추정된 인정소득을 소득으로 인정한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일 기준 해당 주택의 시세로 판단한다. 이후에 주택가격이 오르더라도 상환의무는 부과되지 않는다. 1주택 초과 시 6개월 내 처분해야 하고 미처분 시 전액 상환의무(기한이익상실)가 발생한다.

올해 8월 16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와 준고정금리 주담대가 대상으로,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만기(5년 이상) 내내 금리가 고정된 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은 신청할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마찬가지로 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 LTV(70%)와 DTI(60%)는 적용된다.

보험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실행됐던 주담대도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다중채무 모두 안심전환대출 이용요건에 해당해 전체를 안심전환대출 1건으로 대환할 수 있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

6대 은행은 기존 대출 은행의 온라인 페이지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을 받는다. 그 외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받은 주담대는 주금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1회차(9월 15일∼9월 28일) 신청기간에는 주택가격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2회차(10월 6일∼10월 13일)에는 주택가격 4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인 25조원을 초과하면 지원 대상에 선정되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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