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머니+] 카드포인트 현금화 ‘예상 밖 수입’

윤시우 기자 승인 2021.02.12 13:05 | 최종 수정 2021.02.15 10:24 의견 0
(사진=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가 현금화 되면서 적지 않은 수입원이 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들이 한 달 만에 카드포인트 1697억원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위원회는 “연평균 2조4000억원인 포인트 평균 잔액을 고려할 때 아직 많은 소비자가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설 명절 기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가족·친지와 현금화 방법을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계좌이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해 자신의 포인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카운트인포 앱에 접속하면 장기 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80억9000만원의 예금이 현금화 됐다.

금융당국과 관련업계는 설 연휴에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농협, 우리, 현대, 비씨카드가 설 명절에도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

(사진=어카운트인포 앱)


국내은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카드사는 설 명절 종료 직후 영업일(15일)부터 순차 입금된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이용시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입금 서비스 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

다만 정부나 금융기관은 카드포인트 입금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 CVC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친척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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