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發 가상화폐 투자·발언…시장 변수될까 [Coin Inside+]

윤승기 기자 승인 2021.07.01 14:16 의견 0
X
(사진=PIXABAY)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싸고 투자와 발언들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헤지펀드계 전설적인 매니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가 이끌고있는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투자 전문매체인 더스트리트는 소로스 펀드가 운용 중인 펀드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소로스 펀드가 운용하는 펀드의 규모는 약 220억 달러(24조 원)로 20세기 최고의 펀드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최근 CBDC 발행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놔 주목되고 있다.

이날 CNBC 등은 랜드 퀼스 Fed 부의장이 최근 유타은행연합 연례총회 축사에서 Fed CBDC의 잠재적 혜택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다른 국가의 CBDC나 민간 가상화폐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달러를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도입에 앞서 세심한 비판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BDC 도입 대신 스테이블 코인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화폐 가치에 고정된 가상화폐를 말한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싸고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코인데스크는 2분기 동안 41% 폭락해 역사상 최대 분기 하락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14일 6만5000달러에 육박했지만 현재 3만 43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분기 급락과 관련해 중국발 악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서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3987만원 선을 등락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이뉴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