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VS 잭 도시 '임박'…비트코인은 급락 마지노선? [Coin Inside+]

윤시우 기자 승인 2021.07.18 16:0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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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보합세가 지속되면서 '열풍'이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둘러싼 난타전이 예상돼 이번주 가격 변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하락에 최대 일조한 주인공으로 지목된 바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잭 도시 트위터 CEO가 비트코인 맞토론을 벌일 예정인 것.

이번 주 가상화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21일 열리는 ‘더 B 워드’ 행사다. 개최자는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정보를 제공하고 비트코인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일론 머스크는 참가자 명단에 없었지만 지난 달 머스크와 도시의 트윗이 '만남'을 성사시켰다.

지난 달 CNBC에 따르면 도시가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한 ‘더 비 워드'를 홍보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시하자 머스크가 해당 트윗을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비트코인(Bitcoin)의 앞 글자를 딴 행사명이 양성애에 대한 호기심을 의미하는 단어인 ‘바이큐리오스(bicurious)’냐고 물어본 것. 그러면서 “비트코인이군”이라며 도시를 자극했고 이에 도시는 머스크를 향해 “행사에서 당신과 내가 대화하자. 당신은 궁금증을 다 털어놓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머스크는 “좋다”는 답변을 내놨고 도시는 “알았다. 준비하겠다”고 말해 토론이 성사됐다.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를 둘러싸고 입장을 번복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아온 머스크가 도시와의 토론에서 어떠한 발언을 쏟아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가 오간다면 비트코인이 오랜 횡보를 끊고 상승세를 탈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순히 이벤트성으로만 마무리 된다면 비트코인 반등 기대감은 실망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18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3만7586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3만18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3만1000달러에 근접해 횡보 중으로, 업계에서는 3만달러를 급락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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