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춤, IMF 입장 표명 때문? [Coin Inside+]

윤시우 기자 승인 2021.08.30 18:03 의견 0
(사진=PIXABAY)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둘러싸고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랠리 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지만 이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등 글로벌 호재들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쿠바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기로 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가 의미심장한 입장을 내비치면서 반등 분위기에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IMF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사적으로 발행된 암호화 자산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국가 통화와 동일하게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지름길(Privately issued cryptoassets like Bitcoin come with substantial risks. Making them equivalent to a national currency is an inadvisable shortcut)"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를 두고 최근 알살바도르에 이어 쿠바의 행보에 우려를 표명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이후 급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상승세를 타면서 랠리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5만 달러 돌파를 전망하는 분석들을 내놓고 있다.

30일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4만81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5655만원 선을, 빗썸에서는 5654만원 선을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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