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 추가 상승 가능성? [Coin Inside+]

김미수 기자 승인 2021.09.07 19:40 의견 0
(사진=PIXABAY)


비트코인 랠리를 둘러싸고 가상화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5만 달러에 재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이자 일각에서는 ‘10만 달러 돌파’ 예상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오후 7시반 글로벌 가상화페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5만9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강세장을 보이면서 5만 달러를 돌파했다. 당분간 저금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로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현상이 나타나며 비트코인 가격이 강력한 저항선인 5만 달러를 돌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상승세를 둘러싸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당분간 저금리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 발언부터 이날 엘살바도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나라가 되면서 랠리는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경제매체 블룸버그는 개선된 투자심리와 중국의 단속 이후 비트코인 채굴 정상화, 주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는 점 등 가상화폐 랠리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중국발 가상화폐 압박에 따른 가상화폐 하락세와 맞물려 중국에서 빠져나온 채굴업체들이 다른 나라에서 채굴을 시작하면서 중국발 충격이 감소하고 반등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웰스파고와 JP모간이 ‘비트코인 펀드’를 정식으로 출시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아마존도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추측이 나오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기 가격 이동 평균선(50일)이 장기 이평선(200)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최근 '블룸버그 가상화폐 전망(Crypto Outlook) 9월호'를 통해 "비트코인은 최소한의 저항으로 연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946만원 선을 등락하고 있다. 빗썸에서는 5939만원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이뉴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