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아젠다] 대기업에서 왜 스타트업으로 갈까

신은섭 기자 승인 2022.08.11 13:50 의견 0
(사진=PIXABAY)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명함 관리 프로그램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에 따르면 ‘대퇴사 시대, 핵심 인재들은 왜 스타트업으로 갈까’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기업·중견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더 높은 연봉을 받았다는 경우가 응답자의 68.8%에 달했다.

49.3%는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19.5%는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17.4%는 이전회사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았으며, 연봉을 낮춘 경우는 응답자의 약 13.8%에 불과했다.

이들이 스타트업을 이직한 결심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업무 기회에 대한 기대감(37.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금전적 보상(28.6%)’이 2위를 이었다. 그 외에는 ‘업무문화(12.7%)’, ‘함께 일하는 동료(6.8%)’, ‘더 많은 업무 권한(6.2%)’, ‘기타(1.3%)’ 순이었다.

리멤버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이직의 선택지로 고려조차 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면서 스타트업이 커리어 로켓 성장의 기회이자 실질적으로 몸값을 높이는 유망한 이직처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멤버 앱을 사용하는 직장인 중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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