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ESG 경영, 진심이 통한 성과 [ESG 현대건설]

글로벌 ESG 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장

이설아 기자 승인 2022.12.26 12:48 의견 0

편집자주=최근 발표된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1명은 ‘제품 구매 시 기업의 친환경 활동 여부’를 고려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은 향후 ‘친환경 제품의 구매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들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에서 ‘환경’ 부분이 매우 중요해진 셈이죠. 무엇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경제적 성장 중심이 아닌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등 가치 창출이 기업가치와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RobecoSAM)’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DJSI World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평가는 글로벌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정책 제정 등을 전년 대비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년 연속(‘18년~’22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KCGS의 ESG 평가모형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함에 따라 B+ 등급 이상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통합 A 등급을 유지한 것은 의미가 있다.

또한 202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BBB 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해마다 개선사항을 반영해 매해 상승하는 좋은 성과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The 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리더십 그룹’에 꾸준히 편입되며, 4년 연속(‘18년 ~ ’21년) 명예의 전당을 유지하고 있다.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상위 500대 FT500 글로벌 인덱스 기업)의 이산화탄소(CO2) 또는 온실가스(green house gases) 배출 정보와 쟁점에 관하여 장 · 단기적인 관점의 경영 전략을 요구 · 수집하여 연구 · 분석 · 평가하는 범세계적 비영리 기구다.

기후변화 외에도 생물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세계 벤치마킹 연합(World Benchmarking Alliance, WBA*)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등에 미치는 기업의 영향을 평가한 ‘Nature 부문’에서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함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목록인 SDG200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WBA는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등의 국제인권규범에 근거한 지속가능성과 환경ㆍ인권경영에 관한 국제 기준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또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KSI) 대회에서도 수상해 2년 연속 건설업 1위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여러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ESG 항목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 노력에 있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이 그 운영 및 경영전략에 내재화시키도록 권장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 서포터즈에 지지를 선언 및 가입했으며, 지난해 탈석탄을 선언한 데 이어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를 기반으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TCFD는 G20의 요청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의 공개를 위해 15년 설립한 글로벌 협의체이며 78개국 2000여개 이상 기관이 TCFD 및 권고안에 지지선언을 했다.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며,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분기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ESG 동향 및 리스크,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각 부서별 개선사항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ESG 이슈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분석해 투명경영위원회(이사회)에 보고할 뿐만 아니라, 전사 본부별 KPI에 반영하여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신재생·수소 에너지 사업 등의 친환경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중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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