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율 3.2% 인상…장기요양보험료율 '사상최대'

강은호 기자 승인 2020.01.18 13:40 | 최종 수정 2020.03.31 14:54 의견 0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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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데일리 강은호 기자] 건강보험료율이 또 다시 인상된다.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가 월평균 3653원, 직장가입자는 2800원 오르며 장기요양보험료율도 사상최대 폭인 10.25% 인상된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월소득의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각각 올랐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2800원이 인상된다.

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를 빼고 최근 10년간 매년 올랐다.

올해 장기요양보험요율도 2019년 8.51%에서 10.25%로 1.74% 포인트 올랐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국민에게 목욕·간호 등 요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이다. 2008년 7월 도입됐으며, 매월 건보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 2019년 예상 적자액은 75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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